미국GDP 부진·정부 토빈세 언급에 환율 1090원대 육박

입력 2013-01-31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경제성장률 부진과 정부의 토빈세 공론화에 따른 여파로 원ㆍ달러 환율이 이틀째 상승했다.

이에 따라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3.50원 오른 1089.00 원에 장을 마쳐 90원대 턱밑까지 도달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 상승을 반영해 2.00원 오른 1087.50 원에 개장했다.

이는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0.1%)이 예상치를 밑돈데다가 전날 우리 정부가 토빈세 등 외환시장 규제 강화 방침을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한때 수출업체 네고 물량(달러 매도)에 밀려 1080 원대 중반으로 저점을 낮췄지만 이내 수입업체 결제 수요로 소폭 상승한 뒤 1080 원대 후반에서 장을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상반기 차주 대신 갚은 대출만 ‘9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 최장 9일 '추석 휴가'…"'여기'로 여행을 떠나요" [데이터클립]
  • 양민혁 토트넘 이적으로 주목받는 'K리그'…흥행 이어갈 수 있을까 [이슈크래커]
  • 오늘 금통위 개최…동결 우세 속 소수의견 여부 주목
  •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 BTS 슈가, 오늘(22일) 경찰 출석
  • [날씨] "태풍 '종다리'는 지나갔는데"…처서에도 무더위 기승
  • 변하지 않는 청량함 ‘칠성사이다’…74년간 전국민의 사이다 [장수 K푸드⑫]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2일) 호남선·전라선·강릉선·중앙선 예매…방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70,000
    • +2.7%
    • 이더리움
    • 3,565,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473,100
    • +3.25%
    • 리플
    • 814
    • +0.25%
    • 솔라나
    • 193,300
    • -0.51%
    • 에이다
    • 500
    • +6.61%
    • 이오스
    • 699
    • +4.17%
    • 트론
    • 209
    • -5.86%
    • 스텔라루멘
    • 13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3.44%
    • 체인링크
    • 15,190
    • +8.42%
    • 샌드박스
    • 371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