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drama)
가수 이승기가 서울가요대상 2관왕에 올랐다.
이승기는 3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 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인기상과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승기는 사전 투표 결과 60.2%의 지지를 받아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어 본상까지 거머쥐며 지난 연말 '되돌리다'로 음원차트를 올킬한 저력을 증명했다.
이승기는 "이렇게 오랜만에 가요 시상식에 왔는데 큰 상 두 개나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좋은 음악 할 수 있고 연예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10년 동안 도와준 소속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지난 연말 '되돌리다'란 앨범을 사랑해주셨던 남성팬들과 같이 작업에 응해준 에피톤 프로젝트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