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탑3 ‘래미안, 자이, 푸르지오’

입력 2013-02-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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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들은 아파트 브랜드 중 래미안·자이·푸르지오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는 서울·경기·인천 등에 거주하는 739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와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아파트 브랜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래미안·자이·푸르지오라고 답해 이들 아파트는 4년 연속 전국 순위 TOP3을 지켰다.

또 브랜드를 알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서는 ‘대우건설 푸르지오(94%)’가 유일하게 90% 이상의 보조인지율을 기록했다.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86.3%는 ‘영향있다’고 답했다. 또 세부항목별로 99~166㎡ 미만, 남성과 40대 이상, 200~399만원 월소득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브랜드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브랜드를 인지시키기 위한 경로와 영향을 미치는 요소 질문에서는 예년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

브랜드를 인지하는 경로는 △인터넷 온라인 38% △신문 및 책자 30.4% △TV 16.1% △현장방문 7.2% 순으로 나타났다. 2011년 조사에서는 TV가 35.8%로 가장 높았지만 스마트폰 사용자가 확대되면서 TV보다 온라인상에서 브랜드를 인지하는 항목이 늘어 났다.

브랜드를 인지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서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 26.1% △브랜드명 24.6% △최신 설비 디자인 19.6% △광고 메시지 13.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5위권 브랜드 순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대우건설 푸르지오시티 △SK건설 SK허브 △두산건설 두산위브센티움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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