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내 증시 떠나는 3노드디지탈 ‘급등세’

입력 2013-02-01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증시를 떠나기로 결정한 3노드디지탈이 어제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1일 장에서도 상승폭을 키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4분 현재 3노드디지탈은 전일대비 4.41%(45원) 오른 1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제까지의 거래량만 280만주를 넘어서 평소 거래량의 3~10배를 기록중이다.

31일 3노드디지탈은 오는 28일까지 보통주 3066만2133주(50.94%)를 공개매수할 예정이다고 공시했다. 지분을 100%로 늘려 자진 상장폐지를 하기 위해서다. 이로 인해 3노드디지탈은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2011년 코웰이홀딩스에 이어 한국 증시에 상장한 ‘1호 외국기업’인 3노드디지탈의 자진상폐는 중국고섬 사태 이후 국내 투자자들이 중국기업들의 기업가치를 믿지 못하는 일명 ‘차이나 디스카운트’ 때문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의 투자기피로 자금조달이라는 본래의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차라리 접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실제 3노드디지탈은 한국에서 상장폐지를 완료한 뒤 다른 아시아 국가에 재상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17,000
    • -0.87%
    • 이더리움
    • 4,694,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33%
    • 리플
    • 2,040
    • +0.64%
    • 솔라나
    • 349,300
    • -1.66%
    • 에이다
    • 1,432
    • -3.11%
    • 이오스
    • 1,141
    • -3.79%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22
    • -1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4.12%
    • 체인링크
    • 25,080
    • +1.62%
    • 샌드박스
    • 1,054
    • +26.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