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주들이 두산건설 유상증자설에 급락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대비 8.59%(400원) 하락한 4만2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건설도 8%대, 지주회사인 두산도 5%대 급락하고 있다.
이날 시장에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두산건설의 2000억원대 유증설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이날 두산건설에 유증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두산중공업에 대해서는 두산건설 유증 참여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답변시한은 모두 이날 오후 6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