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월 내수판매 4035대…“르노삼성 또 제쳤다”

입력 2013-02-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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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포함 1만620대 판매, 작년 9월 이후 5개월 연속 1만대 넘어

쌍용자동차가 1월부터 르노삼성을 추월해 내수판매 4위에 다시 올랐다.

쌍용차는 지난 1월 내수 4035대, 수출 6585대 등 1만6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1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9%나 크게 증가한 실적이다.

수출 역시 월 3000대 수준 선적되고 있는 코란도 C가 효자였다. 수출 호조세에 따라 지난 5개월 연속 6000대 이상의 선적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1.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 또한 코란도스포츠와 코란도 C의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로는 43.9%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연말로 종료됨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으로 인해 전월 대비로는 24.8%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다만, 물량확대를 위한 SUV라인의 증산 방안이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렇게되면 현재 코란도스포츠 등 일부 차종의 적체 물량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내수판매 역시 한층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2년 여의 개발 기간 끝에 완성한 11인승의 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를 앞두고 있다. 디자인 공개 후 사전 계약을 받는 등 바람몰이에 나선 가운데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등 판매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월평균 판매대수를 잘 유지하고 있다”며 “「코란도 투리스모」등 제품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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