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선언한 역도 여제 장미란(30)이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 설특집 편에 출연한다.
KBS는 1일 "장미란 선수에게 이번 여행은 가족 여행을 제외하고는 첫 국내 여행"이라며 "중학생 때부터 운동을 시작해 학창 시절 수학 여행도 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1,2일 강원도 삼척 일대에서 진행될 녹화에서 장미란 선수와 '1박2일' 멤버들은 산골 학교를 찾아 '1박2일 산골 두레 운동회'를 열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황경선(27)과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플뢰레 동메달의 주인공 '괴짜 검객' 최병철(32)도 함께 출연한다.
장미란이 출연 방송분은 10, 17일 2주에 걸쳐 오후 5시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