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엠블랙 이준과 연기자 오연서가 마지막 포옹으로 작별 인사를 나눴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준-오연서 커플의 마지막 순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동전던지기를 하고 함께 소원을 빈 두 사람은 끝으로 서로를 껴안으며 이별을 알렸다.
이준의 작별 인사를 들은 오연서는 눈물을 글썽이며 "안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준-오연서 커플은 약 6개월 동안 가상 부부로 활약했으나 오연서와 연기자 이장우의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가상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