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들, 지하철 1호선 20대 여성 성추행

입력 2013-02-03 10:38 수정 2013-02-03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안서 정숙 요청에 카메라로 촬영하고 신체 더듬어

국토해양부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A(20)씨 등 미군 6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대에 따르면 A씨 일행은 2일 오후 9시 16분께 지하철 1호선 의정부-회룡역 구간을 운행하던 동두천발 인천행 전동차에서 B(20·여)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전동차 안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춤을 추며 소란을 피우다 B씨가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해 달라"고 요구하자 B씨를 카메라로 촬영하고 신체부위를 더듬은 것으로 밝혀졌다.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망월사역에서 A씨 등 3명을 붙잡아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고 현장에서 달아난 3명을 추적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3,000
    • +0.07%
    • 이더리움
    • 4,668,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0.78%
    • 리플
    • 2,012
    • -2.24%
    • 솔라나
    • 352,000
    • -0.96%
    • 에이다
    • 1,424
    • -5.26%
    • 이오스
    • 1,177
    • +10.31%
    • 트론
    • 289
    • -2.36%
    • 스텔라루멘
    • 775
    • +1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1.13%
    • 체인링크
    • 24,940
    • +2.09%
    • 샌드박스
    • 956
    • +58.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