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이 모바일 게임을 무기로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나우콤은 일본 현지법인을 통해 모바일 퍼즐게임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 2013’을 일본 ‘카카오톡’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블루윈드에서 개발한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 2013’은 국내 시장에서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된 이후 22주간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며 ‘애니팡’, ‘드래곤 플라이트’와 함께 최장기간 인기를 누린 게임이다.
나우콤 측은 “최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카카오 재팬과 함께 일본 스마트폰 사용자 공략에 나선 만큼 흥행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우콤은 지난 1월 지분 100%를 출자해 일본 현지법인인 ‘아프리카TV’를 설립한데 이어 이번 카카오톡 게임 출시로 일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