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소·중견기업 환 관리 지원 박차

입력 2013-02-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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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환율 대응 전략 및 무역보험 설명회’ 개최… 환변동보험 지원도 강화

정부가 환율 변동에 취약한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의 환 관리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4일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중소 수출기업 100여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환율 대응 전략 및 무역보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환위험 관리 대책이 미비한 중소기업에게 환리스크 관리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무역보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개최된 서울지역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다.

중국공상은행 조병직 팀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중소기업 환위험 관리 기법에 대해 실제적인 사례 및 전략 중심으로 강의했고 행사를 주관한 무역보험공사도 환율 대응 관련 1:1 컨설팅을 동시에 개최했다.

지경부 이운호 무역정책관은 "보호무역주의 확대, 환율 하락 등으로 우리 기업의 무역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 등 환위험 관리 기법을 적극 활용해 채산성 악화를 방지하고 무역 리스크를 축소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올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환변동보험 지원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올해 환변동보험 지원규모를 지난해 1조1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500만달러 이하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신용등급별 최대 인수한도를 20%p 상향 조정하고 또한 환변동보험료도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할인해준다.

지경부는 향후에도 환율 관련 세미나 및 무역보험 제도 설명회를 지역별로 확대 개최해 중소 수출기업의 환위험 대응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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