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는 N-말단의 아미노산이 변이된 인슐린분비 펩타이드 유도체에 대한 국내특허를 받았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본 특허의 물질을 이용해 개발중인 LAPS-Exendin(HM11260C)는 높은 효력을 유지하면서 짧은 약효 지속시간을 극복한 월 1회 투여 형태의 GLP-1 계열의 당뇨병치료제”라며 “현재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2상이 진행중에 있으며 2017년경 상업화 목표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체 당뇨병 치료제 중 GLP-1 계열의 시장 규모는 2011년 약 18억달러에서 2018년 약 73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