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파견 재경관, 글로벌 경제전략 논의

입력 2013-02-04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재부, 재정경제금융관 회의 개최

세계 10개국 공관에 파견돼 해외 현지 정보를 수집 중인 기획재정부 소속 재정경제금융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나라의 글로벌 경제전략을 논의한다.

기재부는 해외주재 재경관과 본부간의 정보공유로 대외경제정책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4일부터 8일까지 세종청사에서 ‘2013년 재정경제금융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재부 직원들이 대외 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각 재정관들은 국가·기관별로 한국경제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이슈를 선정해 발표한다. 미국의 경우 재정문제를 중심으로 미국 경제의 정치화 현상을 다루게 되며 일본의 경우 아베 정부의 경제정책방향과 시사점을, 중국은 신 지도부 출범에 따른 경제정책 방향 등을 각각 발표한다.

또 각 재경관이 주재관 업무를 국내정책과 연계해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경제현안과 주요 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들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회의에서 발표된 보고서 중 우수 자료는 별도로 언론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의 취지에 대해 “최근 유럽재정위기·북한 이스크 등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동아시아에서 통상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심해지고 있어 해외현지 정보습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04,000
    • -1.24%
    • 이더리움
    • 4,600,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731,000
    • +6.17%
    • 리플
    • 2,106
    • +8.28%
    • 솔라나
    • 360,700
    • -1.37%
    • 에이다
    • 1,460
    • +17.27%
    • 이오스
    • 1,040
    • +8.56%
    • 트론
    • 285
    • +1.42%
    • 스텔라루멘
    • 581
    • +46.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50
    • +2.25%
    • 체인링크
    • 22,710
    • +6.52%
    • 샌드박스
    • 519
    • +4.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