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 갤럭시노트… 드디어 ‘젤리빈’ 먹는다

입력 2013-02-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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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4개 모델 젤리빈 업그레이드, 스마트스테이 등 최신 기능 제공

▲젤리빈 업그레이드가 임박한 '갤럭시S2'(왼쪽)와 '갤럭시S2 LTE'.
삼성전자가 ‘갤럭시S2’ 등 주요 제품들에 대한 젤리빈(안드로이드 4.2) 업그레이드를 이달 연이어 실시할 전망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5일, 늦어도 이번 주 중 갤럭시S2의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달 14일 전후로 ‘갤럭시노트’를, 21일 전후로 ‘갤럭시R’와 ‘갤럭시S2 LTE’의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계획이다.

젤리빈은 스마트폰의 인터넷 속도 등 전반적인 동작 속도를 더욱 빠르고, 부드럽게 개선한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OS)다. 또한 음성검색, 구글+ 등의 앱이 추가되었으며 NFC(비접촉형 근거리무선통신) 성능을 더욱 개선했다.

갤럭시S2 젤리빈 업그레이드는 이미 지난달 말부터 스페인 등 해외에서 먼저 실시되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젤리빈 OS 외에도 터치위즈 UX(사용자 경험)가 업그레이드되며 사용자의 눈과 얼굴을 인식해 화면꺼짐을 방지하는 ‘스마트 스테이’, 사용자끼리는 별도의 통신망 접속 없이 NFC와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통해 HD 영화 한 편(1GB)을 3분, MP3 음악 한 곡(10MB)을 2초에 공유할 수 있는 ‘S빔’ 등 삼성 스마트폰 만의 차별화된 기능도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별도의 창에서 재생되는 동영상(DMB 포함) 팝업 윈도 기능, 외장 SD카드에서 4GB 이상의 단일 파일을 지원하는 exFAT 포맷도 지원한다. 단,‘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에 제공되는 ‘멀티윈도우’ 기능은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4일 주요 IT 정보 사이트에는 SK텔레콤 및 KT용 갤럭시S2의 젤리빈 펌웨어 유출본이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조만간 갤럭시S2의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인터넷에서 유통되고 있는 젤리빈 펌웨어는 정식 버전이 아니니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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