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캘러웨이골프)
제임스 한은 4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 골프장(파71ㆍ7216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최종 4라운드 16번홀(파3ㆍ162야드)에서 ‘강남스타일’ 말춤을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5.79m의 장거리 퍼팅으로 결코 쉽지 않았다. 그러나 제임스 한은 침착하게 퍼팅을 성공시키며 2만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말춤을 선보였다.
지난해 웹닷컴투어를 거쳐 PGA투어에 정식 데뷔한 제임스 한은 지난달 21일 끝난 휴매너 챌린지에서 4위에 올랐고, 피닉스 오픈에서는 16위를 차지하는 등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제임스 한의 말춤 세레모니를 본 누리꾼들은 “멋진 세레모니였다”, “너무 재미있어 또 보고 있다” 등 다양한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