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서비스업 적합업종 합의점 못 찾고 ‘난상토론’

입력 2013-02-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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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업, 외식업을 중심으로한 서비스업 적합업종 지정이 난항을 겪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5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제2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제과업, 외식업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업 적합업종 논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해 7월부터 상시접수를 실시한 서비스 분야 중 26개 생계형 품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장희 동반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제20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완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 차례 발표를 연기한 바 있어 이번 회의 결과에 업계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이날 오전 7시 반부터 시작된 회의는 일찌감치 합의가 도출될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한 시간 반 가까이 길어지고 있다. 이우용 동반위 홍보실장은 “위원들간 의견이 달라 난상토론이 벌어지고 있다”며 “회의가 조금 길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유장희 동반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경제주체간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해 기대감을 높였다. 유 위원장은 “최근 저성장 시대로 접어든 우리나라가 한번 더 도약·성장하고 일자리가 늘어나기 위해서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 때로는 비판을 감수하며 전향적 결론을 내야만 하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하며 서비스업 적합업종 선정 가능성을 내비쳤으나 기업간, 업종간 합의가 쉽게 도출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유장희 동반위원장, 정영태 동반위 사무총장, 대기업측 8명, 중소기업 측 6명, 전문위원 6명 총 22명(대기업측 1명, 중소기업측 1명씩 결석)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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