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지난 분기 순이익 전년비 5.6%하락

입력 2013-02-06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업체 월트디즈니가 지난해 12월 마감한 회계 1분기에 순이익이 13억8000만 달러(주당 77센트)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순익은 주당 79센트로 전문가 예상치 77센트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3억4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5.2% 증가했다. 매출도 시장 전망인 112억달러를 뛰어넘었다.

디즈니의 ABC방송 등 TV네트워크 사업부는 지난 분기에 12억10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보다 2% 늘어난 것이다.

게임과 웹사이트 등이 포함된 인터액티브 사업부는 90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ESPN과 디즈니채널 등 케이블사업부는 프로그램 제작비용이 늘면서 지난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6%, 디즈니스튜디오는 영업이익이 43% 각각 줄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디즈니는 또 이날 “스타워즈 새 시리즈 제작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앞서 디즈니는 지난해 10월에 루카스필름을 인수하면서 스타워즈 판권을 확보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디즈니스이 주가는 이날 정규 거래에서 0.72% 오른 뒤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서 2.7%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콩레이' 열대폭풍으로 약화…한반도 비바람 몰고 왔다
  • 한국판 블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시작…포터EV 500만 원 싸게 산다
  •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오늘 쿠바와 평가전…중계 어디서?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소녀상 모욕한 외국인 유튜버, 출국 정지 처분받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10: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18,000
    • -2.56%
    • 이더리움
    • 3,520,000
    • -4.79%
    • 비트코인 캐시
    • 493,000
    • -3.9%
    • 리플
    • 713
    • -1.79%
    • 솔라나
    • 235,100
    • -3.73%
    • 에이다
    • 476
    • -4.23%
    • 이오스
    • 612
    • -4.52%
    • 트론
    • 235
    • -0.42%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850
    • +1.65%
    • 체인링크
    • 15,880
    • -7.51%
    • 샌드박스
    • 339
    • -4.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