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부 1월 지표 발표 3월로 연기

입력 2013-02-06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정부가 오는 8일 물가상승률과 수출 지표를 예정대로 발표하지만 산업생산·소매판매·고정자산투자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나머지 지표를 오는 3월까지 발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1월 물가상승률은 2%, 수출 성장률은 17.3%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의 일부 경제지표 발표가 연기되면서 애널리스트들과 투자자들은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와 미래애셋파이낸셜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정부의 지표 발표 연기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조이양 미래에셋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통계당국은 1월 지표를 발표해 이코노미스트와 투자자들이 이를 소화할 여력을 주는 것이 낫다”면서 “중국 지표의 가장 큰 문제는 투명성과 일관성, 신뢰성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310,000
    • -2.85%
    • 이더리움
    • 3,120,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414,600
    • -1.38%
    • 리플
    • 722
    • -1.63%
    • 솔라나
    • 173,500
    • -3.72%
    • 에이다
    • 442
    • +0.45%
    • 이오스
    • 634
    • -0.47%
    • 트론
    • 205
    • +1.49%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2.23%
    • 체인링크
    • 13,680
    • +0.74%
    • 샌드박스
    • 329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