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나흘만에 상승 500선 회복...수처리주 강세

입력 2013-02-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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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500선을 회복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40포인트(0.88%) 오른 502.56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별다른 움직임 없이 상승폭을 유지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9억원, 22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591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2.32%), 디지털컨텐츠(-1.56%), 통신서비스(-1.43%), 통신방송서비스(-0.88%), 코스닥신성장(-0.65%), 방송서비스(-0.64%)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의료정밀기기(3.28%), 인터넷(3.18%), IT부품(2.32%), 출판매체복제(2.10%)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음(3.48%), GS홈쇼핑(2.01%), 동서(0.80%), 서울반도체(0.37%) 등은 상승했고 CJ오쇼핑(-1.82%), SK브로드밴드(-1.69%), CJE&M(-1.56%), 파라다이스(-1.01%), 셀트리온(-0.37%) 등은 하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한국기업들이 12조원 규모의 태국 통합물관리 사업 수주가 유력하다는 소식에 수처리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한 624개 종목은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 297개 종목은 하락했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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