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북핵 여야 긴급회의’ 제안 수용

입력 2013-02-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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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6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북핵 문제와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여야 긴급회의를 제안한 데 대해 “큰 틀에서 공감하고 구체적 논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북 핵실험이 예고되고 한반도 안보에 대한 국민들 불안이 높아진 때에 박 당선인의 제안은 의미가 있다”면서 수용 입장을 밝혔다.

그는 “박 당선인의 제안에 앞서 민주당은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 박 당선인, 여야 대표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4자 긴급회동’을 제안했었다”며 “박 당선인의 제안은 오전에 있었던 문희상 위원장의 긴급제안에 대한 공식 대답으로 이해하고 환영한다”고 했다.

최근 당내에서 북핵 위기를 계기로 안보불안 이미지를 씻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당이 안보 의제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연평도를 방문해 비대위를 개최하고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내용을 담은 한반도평화안보선언문을 채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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