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정부개입 우려에 원·달러 환율 상승마감

입력 2013-02-06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개입 경계감과 북한 핵실험 가능성에 환율이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0원 오른 1088.10 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밤사이 발표된 유로존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2.00원 내린 1085.00원에 개장했다.

특히 지난달 유로존 제조업과 서비스업체의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48.6을 기록,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불러왔다.

하지만 장 초반 1083.50원까지 떨어졌던 환율은 정부개입 경계감과 북핵 여파로 오후 한때 1091.50 원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손절매 물량과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에 밀려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소폭 상승에 머물렀다.

전문가들은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탓에 상승폭이 확대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임영웅, 박스오피스 점령까지 D-7…압도적 영화 예매율로 기대 키워
  • 최장 9일 '추석 휴가'…"'여기'로 여행을 떠나요" [데이터클립]
  • 양민혁 토트넘 이적으로 주목받는 'K리그'…흥행 이어갈 수 있을까 [이슈크래커]
  • 유한양행 연구개발 승부 통했다…FDA허가, 항암신약 기업 ‘우뚝’
  • 과열 잦아든 IPO 시장…대세는 옥석 가리기
  • ‘유니콘 사업’ 3총사 출격…조주완 LG전자 사장 “2030년 B2B·신사업서 영업익 76% 달성” [종합]
  • "'힌남노' 수준 초강력 태풍, 2050년대엔 2~3년마다 한반도 온다"
  • 美 SEC, 솔라나 ETF 서류 반려…“올해 승인 확률 ‘제로’, 트럼프가 희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49,000
    • +1.29%
    • 이더리움
    • 3,573,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67,400
    • +1.92%
    • 리플
    • 816
    • -0.12%
    • 솔라나
    • 193,400
    • -1.18%
    • 에이다
    • 505
    • +7.45%
    • 이오스
    • 700
    • +4.32%
    • 트론
    • 216
    • +2.37%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50
    • +2.24%
    • 체인링크
    • 14,670
    • +5.01%
    • 샌드박스
    • 369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