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아버지 “연봉 30억원, 사실은…”

입력 2013-02-0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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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 캡처)

과거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개그맨 조세호의 ‘연예가 준재벌’설의 진실이 밝혀졌다.

6일 오전 11시30분, 오후 5시45분 TVN에서 방송된 ‘eNEWS-결정적 한방’은 조세호의 집을 찾아 그와 부모님을 인터뷰했다.

조세호의 아버지는 글로벌 대기업 IBM 한국지사에 30여년간 근무한 뒤 퇴사한 임원 출신이다.

그의 아버지는 방송에서 “연봉이 30억원이라는 말은 실제보다 많이 부풀려진 내용”이라며 “미국 본사는 그렇게 받을지 모르지만 나는 한국 지사이기 때문에 연봉을 그렇게 많이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조세호가 독립운동가 고당 조만식의 손자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같은 성(창녕조)을 사용하고 있어 (조세호가) 손자뻘인 것은 맞지만, 직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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