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김연아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고려대학교 졸업식에 불참하기로 했다. 생애 단 한번뿐인 졸업식이지만 김연아는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집중하고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김연아는 졸업 이후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지도자의 길을 밟는 등의 계획도 아직 세우지 않았다.
현재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최우선 목표이기 때문.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 측도 "김연아가 당장 대학원에 진학하는 절차는 밟고 있지 않다"며 "공부를 계속하겠다는 마음을 먹더라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소치 동계올림픽을 위한 의지를 다잡고 있는 김연아가 과연 오는 3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어떤 결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