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임수향 "선배들 미모 따라갈 수 없어...이 악물고 열심히 하겠다"

입력 2013-02-07 22:01 수정 2013-02-0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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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임수향는 7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임수향은 블랙 라이더 재킷과 블랙 레더 팬츠로 카리스마를 뽐내며 시선을 끌었다.

이날 임수향은 "믿기지 않겠지만 '아이리스2' 배우들 중 내가 막내다"며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선배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수향은 "가장 반전이 있는 선배는 장혁 선배다. 진지할 것 같지만 재미있고 항상 유머러스 하시다. 진지함 속의 개그를 좋아하시는 것 같다. 이범수 선배님은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수향은 "이다해 윤소이 오연수 선배와 함께 촬영을 하고 있는데 미모를 따라갈 자신이 없다. 대신 액션을 정말 열심히 이 악물고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이리스2'는 국내를 비롯해 헝가리, 캄보디아, 일본 아키타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첩보전으로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드라마다. '전우치' 후속으로 오는 2월13일 9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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