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러셀크로우 트위터
러셀 크로우는 지난 5일 한국팬의 "한국의 '레밀리터리블'을 봤냐?"는 멘션과 '레밀리터리블' 영상을 함께 리트윗했다.
'레밀리터리블'은 '레미제라블'의 패러디 영상으로 공군본부 문화홍보과 공감팀이 제작해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 게재했다.
특히 '레밀리터리블'은 군대에서 가장 힘들다는 제설작업에 대한 애환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 ‘이병 장발장’은 면회를 온 여자 친구를 만나기 위해 당직사관 ‘자베르 중위’에게 사정한다. 하지만 남은 제설작업을 위해 빨리 돌아가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한다.
이같은 영상은 영어 자막까지 포함하고 있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러셀 크로우 '레밀리터리블' 리트윗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밀리터리블, 러셀 크로우 덕분에 인기 만발" "레밀리터리블, 공군 대박 났네" "러셀 크로우 '레밀리터리블' 리트윗, 과연 해외 네티즌들은 내용을 이해할까?"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레밀리터리블'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