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영업이익 1136.7% 폭발적 증가

입력 2013-02-08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괄 약가인하 등으로 실적에 큰 타격을 입었던 한미약품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신장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액 5437억9307억원, 영업이익이 211억8000만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6.1%, 1136.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은 70억3414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정부 규제로 실적악화를 겪었던 한미약품의 성장세는 작년 1분기 매출액 1138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2분기 매출액 1561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실적개선이 시작됐다.

3분기 매출액 1351억원, 영업이익은103억원, 4분기 매출액 1388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성장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팔팔, 몬테잘 등 신제품이 시장에서 선전했고, 사노피, 스펙트럼 등 다국적기업과의 판권 계약에 따른 유입금이 발생하면서 영업익과 순이익이 개선됐다”며 “올해 아모잘탄 등의 수출로 해외 매출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2012년 이후의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51,000
    • +4.21%
    • 이더리움
    • 3,203,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4.9%
    • 리플
    • 732
    • +1.95%
    • 솔라나
    • 182,600
    • +2.93%
    • 에이다
    • 468
    • +1.74%
    • 이오스
    • 672
    • +3.38%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3.98%
    • 체인링크
    • 14,370
    • +1.99%
    • 샌드박스
    • 346
    • +3.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