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시 가이트너 전 재무장관이 글로벌 금융위기에 관련한 회고록을 집필한다고 7일(현지시간) 주요외신들이 전했다. 사진은 미국 버락 오마바 대통령 2기 취임식에 참석한 가이트너의 모습. 워싱턴D.C/블룸버그
지난 1월 미국 재무장관직에서 물러난 티머시 가이트너가 2008년 발생한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와 관련해 회고록을 집필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재무장관이 되기 전 선임연구원으로 일했던 미국외교협회로 돌아가 당분간 회고록 집필에 전념할 계획이다.
미국 외교협회는 국방 환경 경제 테러리즘 등 주요 정책 이슈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는 미국의 싱크탱크 중 하나다.
그는 회고록에서 재무장관으로 재직했던 지난 4년 동안 글로벌 금융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2003년부터 6년 동안 뉴욕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총재로 재직했을 때의 일화를 담을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