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기도와 ‘햇살하우징 사업’ 맞손

입력 2013-02-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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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개최된 ‘햇살하우징 사업' 업무협약 체결 행사에 참석한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우측 네번째), 김성렬 경기 행정1부지사(가운데),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좌측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지난 7일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저소득층 주택에너지 개선사업인 ‘햇살하우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햇살하우징이란 경기도 내 취약계층에게 햇살의 따사로움과 희망을 제시한다는 의미의 저소득층 주택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은 경기도 내 에너지소외계층 10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게 된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햇살 하우징 사업은 기존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달리 지원대상 주택에 사전 에너지효율진단을 실시해 가구별 맞춤형 개보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사업계획 수립과 대상가구 선정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은 대상가구에 대한 사전 에너지 효율진단과 개보수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시공사는 대상가구 실태조사와 공사 시행·관리를 맡는다.

에너지관리공단 허증수 이사장은 “각각의 형편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개·보수 방안을 제시해 에너지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실현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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