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이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터치스타’ 서비스를 내놨다.
에넥스텔레콤은 KT와 손잡고 NFC 기술을 활용, 다양한 컨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터치스타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다고 8일 밝혔다.
터치스타 NFC 태그를 스티커 형태로 제품에 부착해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태깅하면 연예인의 미공개 동영상 등의 컨텐츠를 모바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터치스타는 에넥스텔레콤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노하우와 KT의 NFC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에넥스텔레콤은 오는 12일부터 아이돌 그룹 유키스(U-KISS)와 함께 선불교통카드에 NFC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예인과 제품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애플 아이폰 등 NFC 기능이 미 탑재된 휴대폰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QR코드 방식도 함께 진행 한다고 밝혔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올해 NFC가 통신 시장의 화두가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터치스타 서비스는 한류와 IT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성장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