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 강세…아소 다로 “엔 하락세 너무 빨라”경계 발언

입력 2013-02-09 0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8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엔의 가파른 하락세에 경계 발언을 하면서 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4% 하락한 92.65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09% 내린 123.88엔에 거래되고 있다.

아소 재무상은 이날 “최근 엔 가치의 하락은 너무 빠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회에서도 “정부는 달러당 엔 가치가 90엔대로 갑자기 하락할 것이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더글라스 보스윅 찹델레인FX 외환 담당 상무이사는 “일본은 세계가 자신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고려하고 있다”면서 “일본 정부는 달러당 엔 가치가 90~95엔대면 만족하며 시장도 느리게나마 이를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2% 하락한 1.3366달러에 거래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RX 지수 상승률 상위 5개 중 4개가 이 업종…“금리 인하 시작하면 더 좋아요”
  • '손흥민 멀티골' 토트넘, 에버튼에 4-0 완승…16경기 만에 홈경기 무실점
  • '아이돌 명가' SM도 참전한다고?…플레이브가 불붙인 '버추얼 아이돌' 대전 [솔드아웃]
  • 의대 증원에 ‘N수생’ 21년만 최대 전망…17.8만명 추정
  • '전참시' 박위♥송지은, 본식 드레스 착용 중 눈물…"디즈니 공주님 같아"
  • 더위에 불티...올여름 아이스크림 판매량 ‘역대 최대’ [역대급 폭염·열대야]
  • “시원한 몰캉스 즐기자”…백화점·복합쇼핑몰 인산인해 [역대급 폭염·열대야]
  • "올리고 조여도" 안 잡히는 가계빚...막판 영끌 수요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97,000
    • +0.22%
    • 이더리움
    • 3,695,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81,700
    • -0.23%
    • 리플
    • 813
    • -0.12%
    • 솔라나
    • 211,800
    • +3.22%
    • 에이다
    • 517
    • -0.96%
    • 이오스
    • 733
    • -1.08%
    • 트론
    • 211
    • -1.86%
    • 스텔라루멘
    • 137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0.4%
    • 체인링크
    • 16,250
    • +1.25%
    • 샌드박스
    • 399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