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전 사장, 수도공고 졸업생 격려… "창의ㆍ 역발상 중요"

입력 2013-02-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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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사장이 8일 수도공고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조환익 사장이 지난 8일 마이스터고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졸업식은 수도공고 제85회 졸업식이자 2010년 3월 2일 입학식을 가진 마이스터 1기의 졸업식이다. 마이스터고 1기인 196명의 학생은 공기업에 108명(55%), 대기업에 50명(26%), 중견기업에 38명(19%) 등 취업 100%를 달성했다.

조환익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3년전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입학식 때 이명박 대통령님께서 말한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같은 진정한 마이스터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며 " ‘사람에게 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는 뜻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미덕은 신뢰"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인 IT업체인 오라클의 래리 앨리슨 회장은 스텐포드 대학의 졸업식 축사에서 ‘미래 세계는 여러분들과 같이 틀에 박힌 지식만 쌓아온 사람은 필요없다’고 말했지만 이 말은 오히려 현장에 기반을 둔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 또 이로 인한 창의와 역발상이 더 필요한 시대임을 강조하는 의미"라고 말했다.

수도공고는 한전에서 운영하는 학교로 재단의 든든한 지원뿐만 아니라 156개 기업·기관과 339명의 채용약정을 체결하고 있어 취업률 100% 기록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앞으로도 에너지분야 마이스터고인 수도공고 학생들에 대해 더 많은 지원으로 영 마이스터들에게 큰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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