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서영이' 김혜옥 분노 폭발, 가족들 앞에서 이혼 선언... 어이없네

입력 2013-02-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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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내딸 서영이’ 김혜옥이 최정우에게 이혼선언을 했다.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에서 지선(김혜옥 분)은 자신이 간통을 저지르지 않았는데 믿어주지 않는 기범(최정우 분)의 모습에 실망했다.

이에 지선은 기범을 비롯한 모든 가족들을 거실로 불러 모았다. 그녀는 “나는 강기범과 이혼하겠다”고 말해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가족들은 지선의 말에 당황했다. 기범은 “이런 일은 나하고 먼저 상의해야 하지 않느냐”며 흥분했다.

지선은 “너희들도 알겠지만 너희 아빠와 나는 사랑 없이 정략결혼 했다. 그래서 항상 외롭게 살았다”며 “그래서 이혼하기로 마음먹었다. 일주일 안으로 정리하지 않으면 소송 하겠다”고 말한 뒤 집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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