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설 연휴 직후인 이달 12~24일까지 13일간 전 점에서 ‘코스메틱 페어’를 열고 브랜드별 봄 신상품과 베스트 상품의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SK-Ⅱ ‘스템 파워크림 세트’가 17만9000원, 헤라 ‘CC크림세트’가 4만5000원, 비오템 맨 ‘아쿠아파워 베스트 세트’ 9만9000원 등 50여개 브랜드에서 다양한 기획 상품을 내놓는다.
신세계는 이번 코스메틱 페어 기간 동안 졸업·입학·밸런타인데이 등 기념일이 많은 것을 감안, ‘무료 메이크업 서비스’를 실시한다.
메이크업 서비스는 기존에는 상품 구매시에만 가능했다. 신세계는 이번 코스메틱 페어 기간 동안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무료로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신세계 앱(App)을 통해서 백화점 점포와 브랜드, 시간을 선택하면 무료로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바비브라운·맥·비디비치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행사 기간 20만원·40만원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1·2만원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15만원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400명에게 샘플 15종으로 구성된 ‘메가 샘플 파우치 세트’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심한성 신세계백화점 화장품 담당 바이어는 “새봄을 앞두고 화장품 브랜드마다 신상품 출시를 비롯,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