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울랄라세션 멤버 임윤택이 세상을 떠났다.
임윤택은 위암 4기 투병 끝에 11일 오후 사망했다. 소속사 울랄라컴퍼니 측은 이투데이에 "임윤택이 오후 8시 42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면서 "멤버들의 상심이 굉장히 크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임윤택과 임윤택이 속한 울랄라세션은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서 우승을 차지해 2011년 데뷔했다. 당시 투병 속에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무대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임윤택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한편 임윤택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발인은 14일 오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