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2일 정오 B.A.P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원샷’의 전곡을 공개했다. 선공개곡 ‘빗소리’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다양한 느낌의 힙합장르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타이틀곡 ‘원샷’은 시크릿의 ‘매직’, ‘마돈나’, ‘포이즌(POISON)’ 등과 B.A.P의 ‘워리어(WARRIOR)’, ‘파워(POWER)’ 등을 작곡하며 업계 최고의 마이더스 계열에 합류한 강지원, 김기범 듀오와의 작업으로 현실적이고 진지한 의미를 부여한 힙합곡을 만들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10억여 원이 투입된 촬영 규모에 장시간의 촬영 시간을 거쳐 고퀄리티로 완성됐다. 멤버 모두가 화려한 액션 연기를 겸한 감정 연기까지 소화하며 뮤직비디오가 진행되는 7분 동안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이 준다. 특히 무려 7m 높이에 500kg의 무게를 자랑하는 마토키 동상이 자태를 드러내 인상적이다.
B.A.P는 또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푸시 업(PUSH UP)’ 안무를 선보이며 파워풀하고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B.A.P는 다음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오는 23일과 24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