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北 핵실험 영향 하락 마감···방산주 급등

입력 2013-02-12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전에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닥지수가 북한 핵실험 소식과 함께 하락 반전해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2포인트(-0.24%) 내린 503.72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은 21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기관은 3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화학, 전기전자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전기가스업이 2%이상 하락했고 의료정밀, 보험, 의약품, 섬유의복, 음식료업은 1% 이상 가격이 빠졌다.

하지만 북한 핵 실험 소식 이후 방산주들의 급등이 이어졌다. 빅텍, 스페코는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휴니드, 퍼스텍도 각각 7.80%, 13.41% 급등했다.

이날 오전 11시 57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인공지진 감지되면서 그 동안 북한이 공언한대로 핵실험을 실시했다는 예상이 무게를 얻고 있다. 이는 2차 핵실험이었던 2009년 5월 당시의 장소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북한이 핵실험을 한 것이 확인될 경우 증시에도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 종목 포함 4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05개 종목이 내렸으며 71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기 북부 집중 호우 '시간당 100㎜ 폭우'…전동열차 지연 운행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정의구현 외치더니 밥줄 '뚝'"…쯔양 사건, 사이버 레커에 경종 울렸다 [이슈크래커]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한국에 갈거야, 라인 추가해 줘” 문자 받으셨나요? [해시태그]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트로트 4대 천왕'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09: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87,000
    • +0.91%
    • 이더리움
    • 4,844,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2.77%
    • 리플
    • 815
    • +7.1%
    • 솔라나
    • 225,500
    • +1.12%
    • 에이다
    • 618
    • -0.48%
    • 이오스
    • 844
    • +1.93%
    • 트론
    • 187
    • -2.09%
    • 스텔라루멘
    • 149
    • +2.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50
    • +2.39%
    • 체인링크
    • 20,070
    • -0.5%
    • 샌드박스
    • 476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