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아이지옴므
배우 정석원이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정석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고 뜨거운 햇빛에 쌍심지 키고 뛰어다녔던 건 카메라가 앞에 있어서가 아니라 배가 고파서, 부족원들과 함께 추위와 배고픔을 이기기 위한 발버둥이었다"면서 "해병특수수색대 2년의 추억에 맞먹을 정도로 행복했다. 손가락 열개 다 걸고"라고 밝혔다.
이어 정석원은 "잘은 모르지만 정글의 법칙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는 인간의 삶이다. 개뻥(조작)이 아니라"고 덧붙이며 최근 불거진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을 강력히 부인했다.
정석원은 최근 뉴질랜드에서 펼쳐진 '정글의 법칙' 촬영에 합류했다. 그러나 함께 촬영에 임한 배우 박보영의 소속사 대표가 SNS를 통해 프로그램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해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정석원이 출연한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는 다음달 8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