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동주최한 ‘2013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13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은 수출성장성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 신청한 286개 기업 중 글로벌 역량, 기술혁신 수준, 최고경영인(CEO)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지 등 성장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102개사를 선정했다.
유진로봇은 한경희생활과학, 부강샘스 등과 함께 최종 102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연구개발(R&D), 해외마케팅, 수출금융을 지원 받는 것은 물론 향후 3년 동안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김영재 유진로봇 상무는 “이번 선정은 유진로봇의 글로벌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더욱 굳건히해 해외 시장 진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