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그린포인트로 아프리카 우물 판다

입력 2013-02-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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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사회공헌에 ‘녹색’을 칠한다. 사회공헌을 친환경 활동과 연계해 실시하는 것.

SK케미칼은 이달부터 내부 임직원들의 환경 활동을 포인트로 환산해 개발도상국 등에 기부하는 ‘4G 기부포인트’ 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4G 기부포인트’는 Green(친환경), Global(해외 사회공헌), Good(공익), Give(기부) 4개의 영문 이니셜을 따서 붙여진 이름으로 ‘친환경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제도 취지를 담았다. 이 프로그램은 SK케미칼 임직원들이 △자전거·도보 출퇴근 △친환경 제품 구매 △환경 정화 활동 등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때 SK케미칼 구성원에게 제공되는 ‘그린 포인트’를 사회 기부 형태로 사용처를 확대하는 것이다.

SK케미칼은 구성원들이 적립한 포인트를 기부하면 이와 같은 비율의 매칭 포인트를 더해 △아프리카 지역 행복 우물 조성 △워터콘 보급 △태양열 조리기 보급 사업 등 개발도상국 생활 인프라 구축에 사용할 방침이다.

또 SK케미칼은 구성원들이 그린포인트를 통해 에코 캔들, 에코 방향제를 구입할 수 있게 하는 등 재생용품·친환경용품 사용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SK케미칼이 금년 한해 목표로 하고 있는 그린 포인트는 총 260만 포인트다. 이는 △행복 우물 13개 △워터콘 1400여 개 △태양열 조리기 1000여 개의 설치가 가능한 규모다.

박찬중 경영지원부문장은 “4G 기부 포인트는 내부적으로는 구성원들의 친환경 활동을 권장하고, 외부적으로는 개도국에 필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새로운 차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각적 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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