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셜데이팅 '이츄'
소셜데이팅 서비스 업체 이츄는 13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20세 이상 미혼남녀 1352명(남성 705명,여성 647명)을 대상으로 '초콜릿 못 받는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초콜릿 못 받는 이유'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61%는 '주변이 온통 남자뿐이라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내가 애인이 아니라서(21%)', '주변 여자들과 친하지 않아서(10%)', '내 성격이 안 좋아서(4%)', '초콜릿을 안 좋아해서(1.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 응답자의 49%는 '주고 싶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상대가 애인이 아니라서(19%)', '밸런타인데이를 안 챙겨서(17%)', '상대가 오해할 수 있어서(10%)', '주변에 온통 여자뿐이라서(5%)' 등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설문조사 결과 초콜릿 못 받는 이유가 남녀에 차이를 보여 흥미롭다.
'초콜릿 못 받는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초콜릿 못 받는 이유, 결국 여자들이 주기 싫어하는거였어?" "초콜릿 못 받는 이유, 내가 초콜릿을 못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구나" "초콜릿 못 받는 이유 재밌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