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직원 실전투자 대회 1위 수익률 101% 기록

입력 2013-02-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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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달인’ 노하우 보러 7500여명 북새통

신한금융투자는 영업직원들이 펼치는 실전 주식투자 대회 결과, 1위에 오른 직원의 수익률이 101.08%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객 수익률로 직원을 평가한다’는 신한금융투자의 고객중심 문화 확산을 기치로 기획됐다. 회사 투자정보 서비스인 ‘S캐치’ 내 ‘투자의 달인’ 코너에서 5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리테일 영업직원 35명이 참여해 실제 보유종목과 거래내역 수익률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실전투자 대회는 증권회사 직원들의 투자 노하우를 지켜보려는 7500여명 가입 고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회 초반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광양지점 문훈식 부장이 꾸준한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101.08%라는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문 부장은 2012년 고객계좌 수익률 분기평가에서도 두 차례나 1위에 올라 사내 명예의 전당인 ‘신한 마이스터 클럽’ 멤버로 선정된 투자의 달인이다. 뒤를 이어 57.16% 수익률을 기록한 김승일 대리(정자동지점)가 2위에, 여의도 지점 김대겸 대리가 41.38%의 수익률로 3위에 올랐다.

영광의 1위에 오른 문훈식 부장은 “시장의 흐름(하락-반전-상승의 흐름)과 가격 움직임(캔들 분석)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 후 “향후 스마트폰 관련주와 셰일가스 관련주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익률 TOP10 직원들의 평균 수익률은 36.31%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1.4% 상승한 것에 비해 약 35%포인트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상위 50% 직원들의 평균 수익률도 15.56%를 보여 코스피 대비 약 14%포인트 초과 수익을 달성했다.

이처럼 수익률 경쟁이 뜨거운 증권회사 직원들의 매매과정이 담긴 실시간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려면 'S캐치’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S캐치’ 에 접속해 주식 고수들의 수익실현, 손절매 시기 등 각종 투자 노하우를 간접 체험하며,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우수직원의 투자 방법을 따라 모의투자 해볼 수 있다. 'S캐치’ 서비스는 매일 3000여 고객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한달 간 방문 고객수도 5만 여명에 이른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3월부터 2차 직원 실전 투자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S캐치’ 서비스 가입 및 이벤트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 또는 고객지원센터(1588-03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S캐치’란?

신한금융투자만의 차별화된 투자정보 서비스다. 주식 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종목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개별 주식에 대한 전망, 분석으로 주식투자의 감을 잡도록 도와주는 신개념 서비스로 2012년 9월 오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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