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진로직업체헙지원센터’가 현재 4곳에서 11곳으로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 교육청에서 시 8개 자치구와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자치구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해 강동 상상팡팡, 노원 상상이룸, 금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설립돼 운영 중이다. 또 올해에는 성동 진짜센터도 문을 열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8개 자치구 중 성동을 제외한 △성북구 △도봉구 △은평구 △서대문구 △강서구 △동작구 △강남구 등 7개구가 이르면 다음달 센터를 설립·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캠프, 진로상담, 토요진로학교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내년까지 서울지역 모든 자치구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