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민지영 오빠 알고보니 예술인!

입력 2013-02-1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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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랑과 전쟁'의 불륜 전문 배우 민지영의 오빠가 새삼 화제다.

민지영은 14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하며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렸다. 더불어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의 리더이자 한국아카펠라협회 회장인 그녀의 오빠 김민수도 주목 받고 있다.

민지영의 오빠 김민수는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의 리더 겸 한국아카펠라협회 회장이다. 1996년 결성된 '보이쳐'는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두꺼운 팬층을 확보한 아카펠라 그룹이다.

김민수의 '보이쳐'는 지난 2008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한 '2008 IOC 스포츠&싱잉 콘테스트(Sport&Singing Contest)'에 참가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남매가 뛰어난 끼와 재능을 갖춘 배경은 집안 분위기 탓이다. 민지영의 아버지는 1970년대 영화배우로 활동했다. 외할아버지는 전남 고흥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던 판소리 대가다. 3인조 여성 팝페라 그룹 '일루미나'의 멤버인 신효선과는 이종사촌 간으로 알려졌다.

민지영 오빠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매가 각자의 분야에서 열정적인 것 같아 보기 좋다" "오빠도 엄친아였네" "민지영씨 집안 알고 보니 예술인 양성 학교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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