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엠코타운 더플래닛’이 15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현대엠코의 ‘엠코타운 더플래닛’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4층∼25층까지 13개동, 총 1119세대 대단지로 김천혁신도시 내에서는 1000세대가 넘는 유일한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 면적 84㎡(34평) A, B 타입 847가구와 75㎡(30평) A, B 타입 272가구 등 세대 전체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 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 일정은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일반 특별공급, 21일에 1, 2순위, 22일에 3순위 청약을 받는다.
특히 KTX 김천(구미)역이 직선 약 600m 거리로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되고, 2014년 개교 예정인 남면초등학교와 용전중학교는 물론 고등학교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세대별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일조권을 극대화했다”며 “대지 면적 대비 약 34%에 달하는 조경공간은 수공간, 어린이놀이터 등의 테마공간들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공원형 아파트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