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케치] 잠정구가 넘어가 버렸다면

입력 2013-02-15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샷이 크게 좌측으로 튀어나가 숲속 깊숙이 박혀 들어갔다. 러프도 여간 깊지가 않다. 로스트 볼이 된 것 같아서 잠정구를 쳤다. 그런데 두 번째 티샷은 시원스레 떠오르고는 장타가 났다.

그 결과 다시 친 공은 처음 쳐 보낸 공이 떨어진 곳으로 짐작되는 곳보다 훨씬 멀리까지 날아갔다. 이 때 잠정구가 처음 쳐 보낸 공 보다 더 나가면 안 되는지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룰에는 안 된다는 규정은 없다. 예를 들어 200미터 장타 공이 OB의 염려가 있어서 잠정구 친 공이 250미터 나가도 상관없다.

만약 원구가 150미터 나갔다고 할 때 잠정구 친 공을 100미터라면 세컨샷을 또 쳐도 된다. 그러나 원구보다 더 나간 공을 치면 원구는 자동적으로 오비나 로스트 공이 된다.

-골프화가 김영화 화백의 스케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4,000
    • -0.19%
    • 이더리움
    • 3,275,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23%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4,400
    • +0.31%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40
    • -0.78%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64%
    • 체인링크
    • 15,220
    • -0.33%
    • 샌드박스
    • 34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