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러시아 운석우, 1000여명 부상 '충격'

입력 2013-02-16 12: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운석 폭발로 10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각) 러시아 주요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우랄 산맥 상공에 운석이 폭발하면서 10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운석우는 큰 운석이 지구로 떨어지는 도중 대기와의 충돌을 이기지 못하고 대기 상층부에서 작은 운석 조각으로 부서진 뒤 비가 오듯 지상으로 떨어지는 기이한 자연현상이다.

운석은 오전중 지구 대기권에 시속 5만4000km의 속력으로 진입했으며 지상 30~50 km 위 상공에서 불에 타 분쇄됐다.

목격자들은 하늘에서 큰 섬광이 번쩍인 뒤 큰 폭발음이 들리고 불타는 작은 물체들이 연기를 내며 땅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러시아 운석 폭발과 함께 일부 천문학자는 이날 떨어진 운석이 16일 새벽 지구를 지나갈 소행성의 전조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95,000
    • -1%
    • 이더리움
    • 4,640,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2.9%
    • 리플
    • 1,934
    • -7.33%
    • 솔라나
    • 348,200
    • -3.09%
    • 에이다
    • 1,379
    • -8.8%
    • 이오스
    • 1,131
    • +1.34%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19
    • -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3.21%
    • 체인링크
    • 24,430
    • -1.85%
    • 샌드박스
    • 1,028
    • +59.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