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특별기획 ‘돈의 화신’ 황정음이 6회에 드디어 완벽한 백조의 모습으로 본격 등장해 관심을 이어갔다. 5회까지 특수분장을 한 뚱보 역할로 극중 주위 사람들에게 무시 당하던 황정음은 변심을 결심하고 완벽한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 것.
6회 황정음이 극중 엄마 복화술(김수미)과 우연히 마주치지만 엄마도 황점음을 알아보지 못하고 되레 변신한 자기 딸을 보면서 질투까지 한다. 이날 촬영에서는 황정음이 완벽한 변신 과정 제작을 위해 전신 마사지와 헬스장 촬영이 이어졌고 완벽한 변신을 하고 백화점에 들러 변신전에 입을 수 없었던 옷들을 쇼핑하는 장면을 촬영 하였다.
현장에서 만난 황정음은 "특수분장이 힘들고 어렵기도 했지만, 벗어 던지고 나니까 특수분장 했던 때가 벌써 그립다"라고 말했다.
서울 시내 백화점에서 밤늦게까지 촬영하던 황정음은 촬영 현장에서 꼬박 4시간을 서서 연기를 하면서도 힘든 내색은 한번 하지 않고 열심히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극중 복재인 역할에 빠져 있는지 알 수 있다.
백조로 변신한 황정음의 본격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