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장혁-임수향, 심장이 쫄깃해지는 추격전

입력 2013-02-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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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NSS와 아이리스의 전쟁의 서막이 본격적으로 오른다.

지난 2회 방송 말미에서 헝가리에서 개최되는 남북 회담의 경호를 맡은 NSS와 이들을 맴도는 아이리스의 모습이 그려지며 미묘한 긴장감을 조성했던 가운데 장혁과 임수향의 추격전을 예고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케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오는 20일 방송될 3회의 한 장면으로 NSS요원인 유건(장혁)과 아이리스의 킬러 연화(임수향 분)가 헝가리 한복판에서 쫓고 쫓기는 사투를 벌이게 될 예정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2회에서 백산(김영철)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리스와의 맞대결을 피할 수밖에 없었던 유건의 맹활약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킬러 본능을 폭발시키는 연화와의 숨막히는 총격전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화려한 영상미로 몰입을 더한다고.

드라마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헝가리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두 사람의 스릴넘치는 추격전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하며 ”백산의 경고가 있었던 만큼 심상찮은 움직임을 보이는 아이리스가 어떤 위협을 가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백산이 유건에게 자신을 살려준 댓가로 극비 정보를 공유해주는 모습으로, 그의 경고에 따라 헝가리 남북회담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어느 쪽이 타겟이 되어 희생을 당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장혁과 임수향의 스릴만점 총격전이 펼쳐지게 될 ‘아이리스2’ 3회는 오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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