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마카오 공항 일대 마비…한국과 베트남은?

입력 2013-02-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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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마카오와 베트남에서 숨 가쁘게 펼치는 초특급 아시아 레이스로 꾸며진다. 이번 아시아 레이스 특집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한국, 마카오, 베트남 아시아 3국을 넘나드는 레이스와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 화제이다.

이번 해외 특집의 화려한 게스트는 얼마 전 종영한 SBS ‘강심장’에서 신동엽과 환상의 궁합으로 진행능력을 인정받은 이동욱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거침없이 돌직구 질문을 날리는 한혜진으로 ‘런닝맨’ 레이스에 도전을 해 왔다.

마카오를 대표하는 마카오 타워에서 진행된 미션은 전 출연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아찔한 미션들로 이루어졌다. 그 중 세계 최고의 높이로 기네스북에 오른 것으로 유명한 번지점프에서의 미션은 전 출연자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다.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높이에서 망설임 없이 뛰어내린 멤버는 바로 팀 내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송지효로 이를 지켜본 멤버들은 경악을 했다. 또 다른 멤버들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미션을 해냈다는 후문.

이미 해외 팬들이 SNS에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며 국내에도 알려지게 되며 관심을 끌었는데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런닝맨 에이스답다!”, “또 뛰어내린 사람은 누굴까?”, “보기만 해도 손에 땀이 난다”, “저기서 뛰고도 웃다니 여유 있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동욱, 한혜진 역시 런닝맨 멤버들도 놀랄 정도의 대범함을 보이며 미션을 수행해내서 예능 고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다음 미션이 이루어지는 장소에서는 마카오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색다른 게임을 준비하여 해외 팬들과 가까워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런닝맨팀이 가는 곳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며 한류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느꼈다고. 특히 런닝맨 멤버 중 이광수는 팬들의 열혈한 환호 속에 아시아 인기남으로 등극하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웅장한 서막을 알린 이번 아시아 레이스 특집에서 마카오 편은 맛보기에 불과하다는 제작진의 얘기도 나오고 있다.

아시아 3국을 아우르는 스펙터클 아시아 레이스 특집 제1탄은 17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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