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2차소송서 갤럭시3·아이폰5 추가

입력 2013-02-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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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애플이 내년 3월로 예정된 특허 침해 2차 소송 대상 제품 목록에 갤럭시3와 아이폰5를 추가했다.

양측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북부지방법원에 자사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제품의 특허기술을 침해했다고 의심되는 상대 회사의 제품 목록을 각각 제출했다.

이 자료에서 삼성은 아이폰5를 포함한 모든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델이 최소 3건 이상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애플은 삼성의 최신 제품인 갤럭시3를 소송 대상 제품 목록에 포함했다. 애플은 이외 갤럭시노트와 삼성의 태블릿PC 제품 등도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2011년 애플이 제기한 1차 소송에서 캘리포니아 연방북부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지난해 8월 삼성이 애플의 특허 6건을 침해했다며 삼성에 10억5천만달러(약 1조1천300억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한 바 있다.

삼성은 이에 대한 불복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 소송을 담당하는 루시 고 판사는 전날 열린 2차 소송 심리에서 1차 소송 평결에 대한 불복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2차 소송 진행을 보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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